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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루션디자인/Design Story

로고만 박으면 명함이 완성된다고요?

1. 개요

회사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명함이 너무 평범하고 왜 이렇게 디자인되었는지 이유가 불분명한 상태의 디자인으로 유지되고 있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. 전반적인 회사 브랜딩에 대한 중심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는 시점에 전체적인 회사 이미지 구축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명함을 바꾸어 보기로 하였다. 

 

명함이 회사의 첫 이미지이고, 명함을 주고받는 시간이 영업의 첫 시작이다. 

 

2. 회사 브랜딩 구축하기

사내에서 사용되는 디자인이 획일화되어있지 않고,  디자인되어있는 부분들이 많았다. 

그래서 명함 리뉴얼 전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한 후 디자인을 진행하기로 하였다.

 

디자인 문법화 작업을 통해 회사의 코어를 관통하는 문장을 만들어보자. 

브랜딩 문법화_1

브랜딩 문법화의 첫 단계로는 why, how, what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. 

why에는 브랜드의 철학을 답하고, how는 브랜드의 전략, what에는 상품 및 제품에 대해 적는다.

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why이다. 사람들은 why에 공감하고 감동하여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. 철학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상품/제품(what)의 부분이고 이것을 보여주기 위한 전략을 짜는 부분이 how이다. 

 

브랜딩 문법화_2

명사 = 브랜드 철학

형용사 = 브랜드 철학을 꾸며주는 키워드

동사 = 상품으로써 고객에게 주는 경험

부사 = 동사를 꾸며주는 상세한 키워드

접속사 = 화면 전환 

전치사 = 상품이 보이는 형태

여기에 맞춰 1에 적은 why, how, what을 참고하여 완성한다.

브랜딩 문법화_3

앞에서 적었던 단어들을 조합하여 하나의 문장으로 완성한다. 

나는 "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집중적으로 제공합니다."

로 완성했다. 조금 더 간단하게 정리해도 좋을 것 같다. 

 

3. 시각화 단계 

브랜드에 대한 코어를 단단하게 구축하였다면, 이젠 브랜드의 키워드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넘어가야 한다. 형용사를 디테일한 브랜드 디자인 원칙을 담은 단어로 바꾸고 그 단어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다시 한번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을 시각화 작업이라고 한다. 

브랜딩 시각화_1

나는 집중적으로, 사용자 중심의, 소통하는 이라는 세단어를 우리 회사의 코어 벨류로 뽑았다. 

이 단어들을 집중적으로 -> 열정적인, 사용자 중심의 -> 목적성이 뚜렷한, 소통하는 -> 상호작용의 로 변환시켰다. 디자인 원칙으로 뽑은 단어들을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한번 더 들어가야 한다. 이 과정을 거쳐 나온 단어들이 바로 내 디자인에 적용될 콘셉트가 된다. 

 

브랜딩 시각화_2

시각화 작업을 거쳐 나온 강조와 대조적인/심플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하여 볼드한 타이포그래피와 대조적인 색상 변화 그리고 심플한 그래픽을 사용해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기로 하였다. 

 

* 참고

https://youtu.be/NPTCJ7rf1_k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https://brunch.co.kr/@kevinko1710/4

https://brunch.co.kr/@kevinko1710/6